강아지 양치질 방법
강아지에게 있어서 치아 관리도 사람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데요,
치석이 쌓이면 사람처럼 잇몸 질환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발치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이 강아지들이 사람처럼 표현과 말을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양치질 방법을 몰라서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양치를 시키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강아지들에게는 강아지들용 치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보통 적응 기간 2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치약에 적응 하기 위해 조금씩 천천히 입에 넣어주도록 해야 합니다.
(강제로 NO 거부한다고 해서 큰소리 NO)
적응을 하고 친해지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칭찬과 보상 필수인데요.
치약에 적응이 끝나면 손가락 칫솔처럼 작은 강아지 용 칫솔을 입에 넣어줍니다.
보상을 통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양치할 수 있을 정도까지
급하지 않게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과 치약에 거부감이 사라지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꼼꼼히 양치를 해줍니다.
강아지는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치석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중점적으로 칫솔질을 해 줍니다.
-강아지 양치질 꿀팁-
tip 1
서서 양치를 하면 강아지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정감을 주도록
앉아서 양치 합니다.
tip 2
강아지의 윗 입술을 들어 올린 뒤
칫솔의 솔 부분이 잇몸에 닿도록 꼼꼼히 양치해 줍니다.
tip 3
45도 각도로 원을 그리며 칫솔질을 해줍니다.
tip 4
양치는 2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가능하면 매일 꼼꼼히 양치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의 잇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많이 난다면 잇몸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사람처럼 치과 정기검진을 일년에 한 번 해 주고
강아지 양치는 어릴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나 소형견일수록 치석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줘야 합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려울지 몰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익숙 해질테니
우리 모두 열심히 양치 시켜 보아요!